월 누적발전량 114.0KWh, 계통연계 방식
  • ▲ 1KW 소형 태양광 발전기 구조도 @솔라라이트
    ▲ 1KW 소형 태양광 발전기 구조도 @솔라라이트

     

    ㈜솔라라이트는(대표 : 김월영)가 1KW 소형태양광발전기를 출시했다. 

    ㈜솔라라이트는 태양광 개발 전문 회사로, 이전에도 파워박스(미니 태양광 독립형 시스템), 베누스 (태양광 ESS 시스템), 미니태양광발전기(미니 계통연계 시스템)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250W짜리 태양광 모듈 네 개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것으로 월 누적발전량은 114.0KWh 가량으로, 독립형이 아닌 계통연계 방식을 채택했다. 

    서울시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을 필두로 가정용 태양광 발전기의 수요가 증가했지만 이는 100W 남짓한 모듈을 이어 붙인 250W와, 3KW에 국한 돼 있었다. 1KW짜리 계통연계형 태양광 발전기가 전용 소켓·케이블을 포함한 가정용 세트로 출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KW 소형태양광발전기는 설치·분리가 간편하다. 여러 개의 소켓과 접속반을 번거롭게 연결할 필요 없이 1KW 전용 병렬 케이블에 발전기를 연결하고 플러그를 꽂으면 된다. 이사나 수리를 위해 분리할 때도 플러그만 빼면 된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전기 설비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어 태양광의 일반 가정 보급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으로 인해 행정절차 또한 간소해져 이용하기 편리하다.

    가정용 태양광 발전 사업의 주류가 된 3KW 발전에 비해 전기요금 절약 효과도 크다. 전기요금 7만원 미만 일반 가정이 3KW 발전기를 설치할 경우 보통 7년 이상 사용해야 손익분기점에 도달하지만 1KW 발전의 경우 4~5년이면 충분히 투자비용 회수가 가능하다.

    누진세를 적용하는 우리나라의 전기료 특성을 이용, 전기료가 가장 높은 구간의 전기사용량만을 절약해 최소의 투자로 최대의 효과를 내기 때문이다. 이는 연평균 수익률로 따지면 20% 이상이며 가격도 100만원대로 비교적 저렴하다. 

    설치 장소의 제약도 덜하다. 기존의 3KW 발전은 최소 6평 이상의 면적을 요구했지만 1KW 발전은 2평 정도면 충분하다. 원룸 및 다세대주택과 같이 각 가구의 면적이 작고 사용전력이 적은 장소에 나누어 설치하기 편리하다. 공원, 버스 정류장, 태양광 가로등에 바로 설치할 수 있어 적용 범위도 넓다. 

    또한 이 제품은 계통연계형이기 때문에 독립형 태양광 발전기와 달리 일조량에 따른 불안정한 전기 공급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발전된 전기를 가전제품에 바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계통으로 바로 송전하기 때문이다. 

    1KW 소형태양광발전기는 250W 모듈 4개와 인버터, 소켓 및 케이블, 거치대로 구성돼 있다. 태양전지모듈과 인버터, 소켓, 거치대 모두 품질이 인증된 국산 제품을 사용했다. 사용 용도에 맞는 거치대를 이용해 지붕, 옥상, 베란다, 평면 어느 곳에나 설치가 용이하다. 월 전기 사용량 500KWh 가정 기준 1KW 발전기 설치시 78751원 가량 절약된다. 제품 품질 보증 기간은 15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