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크에너지와 5㎿ 규의 에르주룸 지역 공급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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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터키 현지에서 태양광 모듈 공급 계약을 따냈다.
최근 PV매거진의 보도에 따르면 한화솔라원이 터키의 태양광업체인 호크 에너지(Halk Enerji)와 태양광모듈 공급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화솔라원은 이번 계약으로 총 5㎿규모의 태양광 모듈을 터키 에르주룸(Erzurum) 지역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EPC(Engineering, Procurement, and Construction, 플랜트의 설계·자재조달·시공까지 전 과정을 수주하는 것) 활동도 모두 함께 수행한다.
터키 정부는 지난 5월부터 총 600㎿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의 입찰을 시작했으며2015년 말까지 모두 발주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5월 23일에는 한화큐셀이 터키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터키 태양광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터키정부 기상업무(TSMS)에 따르면 터키의 연평균 일사량은 2640시간(7.2/일)이며 연 평균 태양열복사는 13141㎾h/㎡(3.6kWh/㎡일)로 세계 태양발전 생산에 최상의 위치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