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빅스가 2014 코리아브랜드&한류상품박람회(이하 KBEE 2014)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올해 5회째를 맞는 KBEE는 중남미 지역 한류 확산을 위해 오는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한다.

올해 K-POP, 드라마 등 한류 열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 중남미지역에서 '문화 한류'와 '경제 한류' 열풍을 확산하고, 한-브라질 양국 간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상파울루 WTC 전시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우승자로 출발해 가수와 배우로 활약 중인 서인국은 '응답하라 1997', '주군의 태양' 등에 출연해 큰 인기를 모으며 차세대 대표 한류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드라마 '고교처세왕'에서 주연을 맡아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어 중남미에서 드라마 한류를 일으킬 기대주로서 이번 KBEE 홍보대사로 선정되었다.  

서인국과 함께 KBEE 홍보대사로 선정된 6인조 보이밴드 빅스(VIXX)는 '뱀파이어' 등의 대표곡에서 보여줬듯이 기존 아이돌 그룹과는 확연히 차별화된 콘셉트로 '판타지돌'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데뷔 때부터 화제를 모았다. 

'저주인형', '기적' 등의 노래로 국내 공중파 음악프로그램 1위를 여러 차례 석권했으며, 일본 오리콘 앨범차트 7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밖에도 미국, 스웨덴, 이탈리아, 일본, 말레이시아 등 총 5개국에서 진행된 글로벌 쇼케이스에서도 2만명 이상의 많은 관중을 동원하는 등 활발한 해외 활동을 전개하며 최고의 K-POP 신성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이다. 

KOTRA 김병권 전략마케팅 본부장은 "서인국은 음악과 연기 등 여러 영역에서 크게 인정받는 만능엔터테이너이며, 빅스는 화려한 군무와 중독성 있는 음악으로 차세대 K-POP을 이끌어 갈 대표적인 실력파 그룹이라는 판단을 내려 이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번에 홍보대사로 선정된  서인국 빅스는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와 뮤지션으로서 중남미 지역에서 한류 열풍 확산에 한 몫을 할 것으로 보이며, 양국 간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가교 역할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서인국 빅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