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4' 엄다희의 시술 내용과 비용이 공개됐다.

지난 24일 방송된 스토리온 '렛미인4' 9화 '가상세계에 갇힌 여자 편'에서는 SNS 중독녀 엄다희(23) 씨가 출연했다.

엄다희는 SNS에서 팔로워 5천명을 거느리며 여신으로 추앙 받고 있었지만 실상은 95kg 초고도 비만이었다. 포토샵을 이용해 전혀 다른 사람으로 포장하며 살고 있었던 것. 

렛미인으로 선정된 엄다희는 닥터스와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아 87일간 혹독한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그녀는 다이어트 탕약, 다이어트 디톡스, 지방분해 침 치료, 복부 허벅지 심부온열요법, 안면 리프팅, 전신 체형 교정, 지방흡입 등을 시술을 통해 무려 31kg 감량에 성공했다.

여타 수술 없이 다이어트에 관련된 7가지 시술을 받은 엄다희에게 들어간 비용은 총 1922만원. 오직 체중 감량만으로도 여신급 외모로 변신한 엄다희는 "정말 힘들게 다이어트했는데 그 보람이 있다"고 밝혔다.

['렛미인4' 엄다희, 사진=스토리온 '렛미인4'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