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C가 열애를 인정했다.

5일 한 매체는 김C가 유명 스타일리스트 박씨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하고 있으며, 최근 조촐하게 언약식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두 사람은 각종 행사에 함께 참석하는 등 이미 연예계 공인된 커플로 미래도 약속한 사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C 소속사 디컴퍼니 측은 "김C에게 확인할 결과 스타일리스트와 사귀고 있는 것이 맞다"며 "하지만 언약식을 올렸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결혼을 전제로 만난다는 건 아니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앞서 4일 김C는 지난해 아내 유모 씨와 결혼 13년 만에 합의이혼했다. 김C는 합의이혼에 관한 법적절차를 마무리했지만 이미 2010년부터 파경을 맞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2000년 결혼한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C 열애 인정, 사진=김C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