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백의 요정돌'로 활동하며 팬심을 사로잡은 에이핑크가 그동안 꽁꽁 숨겨왔던 자신들의 또 다른 섹시미를 발산했다. 

7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에이핑크의 쇼타임'에서는 2014년 최고의 대세돌로 떠오르며 'Q&A버라이어티-쇼타임'의 바통을 이어받은 에이핑크 멤버들이 대세 남자연예인들이 보내온 질문(Q)에 직접 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걸그룹 내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한 에이핑크인 만큼 대세 남자연예인들의 관심이 담긴 질문도 가지각색이었다. 

특히, 수많은 대세 남자연예인들 중, 에이핑크 멤버들을 멘붕에 빠뜨리게 만든 주인공은 바로 은지와 함께 tvN '응답하라 1997'에서 남다른 캐미를 발산했던 서인국. 서인국은 "에이핑크 멤버들이 선보이는 섹시댄스가 궁금하다"며 모든 남성 팬들을 대신해 에이핑크에게 섹시댄스를 주문했다. 

서인국의 당돌한 질문이 끝나자마자 씨스타의 '나 혼자'가 흘러 나왔고, 에이핑크에서 섹시(?)를 담당하는 자칭 섹시3대 천왕 보미, 남주, 하영이 수줍은 듯 섹시한 무대를 선보였다. 고혹적인 표정을 기본으로 장착한 이들은 긴 바지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씨스타에 버금가는 학다리춤을 선보이며 나머지 멤버들의 격렬한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 

이어 나온 노래는 지난해 에이핑크가 SBS '가요대전'에서 선보였던 걸스데이의 '기대해'. 세 사람은 걸스데이의 섹시한 멜빵춤을 에이핑크 버전의 '기대해'로 재해석해내며 섹시한 댄스실력과 함께 큰 웃음까지 놓치지 않았다고.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에이핑크 섹시 3대천왕의 섹시댄스 메들리는 8월 7일 6시 방송되는 MBCevery1 '에이핑크의 쇼타임'에서 공개된다.

['에이핑크 쇼타임' 섹시댄스, 사진= MBC에브리원 '에이핑크 쇼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