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5' 에밀리아 클라크(27)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영화 '터미네이터: 제네시스'(이하 '터미네이터5') 촬영 종료 소식과 함께 사라 코너 역을 맡은 에밀리아 클락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는 것.

에밀리아 클라크는 1987년생의 영국 출신 배우로 2000년 드라마 '닥터스'의 단역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영화 '오버드라이브', '스파이크 아일랜드'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미국 HBO 드리마 '왕좌의 게임'에서 신비로운 '대너리스 타가레옌 공주' 역을 맡아 큰 인기를 모았다.

2012년 미국 영화 비평지 'TC 캔들러'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13년에는 유명 남성웹사이트 'ASKMen.com'에서 '남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여신' 1위에 꼽힌 바 있다. 

한편, '터미네이터5'는 이전의 1~4편의 내용과 다른 새로운 시리즈로 사라 코너와 존 코너의 아버지인 카일 리스의 젊은 시절을 그리는 3부작 프리퀄 작품. 아놀드 슈왈제네거, 이병헌, 에밀리아 클라크 등이 출연하며, 2015년 7월1일 북미에서 개봉한다.  

['터미네이터5' 에밀리아 클라크, 사진=드라마 '왕좌의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