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발표와 동시에 주요 음원 사이트 상위권을 휩쓴 걸그룹 시크릿의 'I’m In Love(아임 인 러브)' 뮤직비디오가 베일을 벗었다.

11일 정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채널과 시크릿 공식 팬카페를 통해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그간 선보이지 않았던 시크릿의 색다른 매력으로 화면을 가득 채웠다. 

'너에게 푹 빠져 버려서 하루하루가 위험해져'라고 당돌하게 고백하는 시크릿은 더 이상 수줍은 소녀의 면모를 벗어 던지고 과감하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신여성'으로 거듭났다 블랙과 화이트 컬러의 반전 조합으로 성숙한 극강의 미모는 물론, 한층 업그레이드 된 시원하고도 섹시한 보컬이 이를 입증한다.

탄력적인 몸매와 고혹적인 내레이션으로 이목을 끄는 전효성과 파격적인 블론드 컬러 단발로 변신한 정하나, 귀를 사로잡는 매력적인 가창력으로 차세대 디바다운 면모를 굳힌 송지은, 사랑에 빠진 남성의 넥타이를 잡아 당기며 물오른 여신 비주얼을 자랑하는 한선화의 조합은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풍성한 볼거리로 한 편의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를 탄생시켰다. 

특히, 영상 후반부에 정하나의 과감한 레이스 시스루 룩과 여성들의 영원한 워너비 몸매 전효성의 보일 듯 말 듯 상상력을 자극하는 하이라이트 장면은 남성 팬들의 가슴에 불을 지피기 충분한 모습이다.

한편, 시크릿은 11일 오후 8시 걸그룹 최초로 강남역 11번 출구에 위치한 M-stage에서 새 앨범 'SECRET SUMMER'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는 특히 시크릿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열려있는 '오픈 쇼케이스'로 진행돼 눈길을 끌고 있다. 

[시크릿 '아임인러브' 뮤비 공개, 사진=TS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