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터키 대표 에네스 카야가 한국의 축의금 문화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18일 방송되는 JTBC '비정상회담'에서 '결혼'을 주제로 토론을 나누던 중 MC 전현무가 "한국 결혼식에서 이상한점은 무엇이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에네스는 "한국 결혼식은 돈 주고 와야지라는 느낌이다. 요즘은 계좌번호도 찍어 보낸다더라"고 한국식 결혼 문화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MC 전현무가 "터키는 축의금을 어떻게 주느냐"고 묻자 에네스는 "터키는 축의금 받는 시간이 있다. 목에 긴 리본을 걸어 하객들이 100원짜리 동전 크기 되는 금을 목에 하나씩 달아준다"며 이색적인 축의금 문화를 공개했다.

JTBC '비정상회담'은 18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사진=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