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네스 카야가 배우 강동원에게 드러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추석특집 '외국인의 밥상'으로 꾸며진 가운데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와 미국 출신 모델 크리스 존슨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택시' 에네스 카야는 영화 '초능력자'에서 친분을 맺은 고수와 강동원을 언급하며 "둘 다 친했는데 동원이 형은 요즘 연락이 잘 안된다"고 밝혔다. 

이어 에네스 카야는 강동원을 향해 "군대 다녀오면 옛날처럼 편하게 지낼 줄 알았는데 이건 좀 아니지 않냐. 나 아직 한국에 살고 있다. 외국인 동생이니까 한국 사람이 챙겨 달라"고 영상편지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무대 인사 뒤 만난 강동원과 에네스 카야의 인증샷이 공개돼 훈훈함을 자아냈다. 

[택시 에네스 카야, 사진=tvN '택시'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