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부녀가 인천아시안게임 성화 봉송에 나섰다. 

클라라와 코리아나 출신 아버지 이승규는 18일 오후 인천 동구 동인천 북광장에서 진행된 2014인천아시안게임 성공 기원 성화봉송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클라라 부녀는 동인천북광장에서 중앙시장까지 약 250m의 구간을 달렸다. 이들 외에도 개그맨 김준호, 이종격투기 선수 송가연, 산악인 허영호, 가수 신성우 등이 서울과 인천 곳곳에서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섰다. 

한편, 2014 인천아시안게임은 오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리며며, 36개 종목에 45개국 선수 1만3000여명이 참가한다. 성화대에 불을 붙일 마지막 주자는 19일 개막식 당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클라라 부녀 성화 봉송,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