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당 3평에 210평 추가 기부 등 총 420평 시공
  • ▲ 왼쪽부터 대전광역시 청소년쉼터 박정향소장, 한화이글스 강경학 선수, 정근우 선수, 장운호 선수, 한화엘앤씨 정광열팀장, 대전광역시 청소년쉼터 이성혁팀장 ⓒ한화L&C
    ▲ 왼쪽부터 대전광역시 청소년쉼터 박정향소장, 한화이글스 강경학 선수, 정근우 선수, 장운호 선수, 한화엘앤씨 정광열팀장, 대전광역시 청소년쉼터 이성혁팀장 ⓒ한화L&C


    한화L&C(대표이사 한명호)는 한화이글스와 함께 지난 1년간 진행해 온 '사랑의 도루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8일 밝혔다.

    '사랑의 도루 캠페인'은 2014 시즌 FA 선수들 영입에 따른 기동력 야구 활성화로 시즌 내 이슈가 된 한화이글스 선수들의 도루개수 적립과 연계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2014 시즌 도루당 바닥재 3평씩 적립해 최종 적립된 수량만큼 한화L&C의 친환경 바닥재 제품으로 복지기관 내 다양한 공간에 무료로 시공·기부하는 일종의 스포츠마케팅과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을 결합한 캠페인으로, 타 기업의 단순 기부금 적립과 다른 건축자재 전문기업이라는 특성을 접목한 기획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왔다.

    올해 한화이글스는 기대를 모았던 선수들의 부상과 부진으로 시즌 초 예상했던 수보다 크게 못 미치는 70개의 도루를 기록, 한화L&C는 210평의 바닥재 제품을 시공 기부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함을 나누기 위한 취지로 시작한 캠페인이기에 한화L&C는 더 많은 따뜻함을 나누고, 한화이글스 선수들의 내년 시즌 선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기존 210평 外 추가로 210평을 더해 총 420평의 바닥재 제품을 시공 기부했다.

    총 420평의 한화L&C 친환경 바닥재 제품은 대전지역의 '대전광역시 청소년쉼터', '해맑은 지역아동센터', '야곱의 집'을 비롯 '승가원' 등의 서울 지역 복지기관 내 다양한 활동공간에 시공됐다.

    이날 기부식에 참가한 정근우 선수는 "올 시즌 목표했던 성적을 못내 아쉬웠지만 뜻깊은 행사로 한 해를 마무리 질 수 있어 행복하다"며 "내년 시즌에는 보다 많은 따뜻함을 나눌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달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L&C는 이번 '사랑의 도루 캠페인' 외에도 서울시와 함께하는 '행복한 방 만들기' 사업 후원, 환경부의 '사회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사업' 등 건축자재 전문기업의 특성을 연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함이라는 사회공헌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