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정·박다솜·오서현 作 '녹음: 스며들다' 금상
  • ▲ 금상 작품 '녹음:스며들다' ⓒ한화L&C
    ▲ 금상 작품 '녹음:스며들다' ⓒ한화L&C


    한화L&C(대표이사 한명호)는 '제2회 하넥스·칸스톤 디자인 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하고 오는 20일 시상식을 진행한다.

    14일 한화L&C에 따르면 인테리어스톤의 저변 확대와 시장 발전을 위해 작년에 처음 개최해 올해로 2회째 맞는 '하넥스·칸스톤 디자인 공모전'은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많은 참가자들이 응모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작년과 비교해 기존 주방 공간을 넘어 다양한 상업용 공간과 어플리케이션을 제안한 양질의 작품들이 많이 접수됐고, 접수 작품 수도 증가해 업계를 대표하는 공모전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번 공모전의 심사는 칸스톤과 하넥스 두 소재의 조화와 어울림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는데 주안점을 두었으며 대상작 없이 금상, 은상 등 총 6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하넥스의 우수한 가공성과 칸스톤의 견고한 물성을 바탕으로 자연을 주거 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샤워 부스 디자인을 제안한 김윤정·박다솜·오서현 씨의 작품 '녹음: 스며들다'가 금상으로 선정됐으며 500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한화L&C 관계자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국내 최초 인테리어스톤 주제의 디자인 공모전임에도 다수의 우수한 작품들이 접수됐다"며 "앞으로도 인테리어 디자인 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대표 공모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2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화L&C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 디자인 공모전 수상자 시상과 수상작 소개가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자와 수상작품은 한화L&C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