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까지 미술작품 통한 고객과 접점 강화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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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L&C가 가을을 맞아 다음 달 7일까지 강남 직영 인테리어전시장에서 '한화L&C와 함께하는 미술여행 3탄'을 개최한다.

    29일 한화L&C에 따르면 역삼동 소재 한화L&C 직영 인테리어전시장에서 중견 조각작가 '오원영 작가 초대전'이 열린다.

    한화L&C가 전시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고객 접점강화를 위해 기획한 '한화L&C와 함께하는 미술여행'의 일환으로 3회째 진행되고 있는 이번 초대전은 회화 위주의 1,2회 작품전과는 달리 입체적인 형상을 위주로한 '숨바꼭질'을 주제로 오원양 작가의 조각 작품들이 전시됐다.

    숨바꼭질이라는 주제는 선과 악이 존재하기 이전의 순수한 존재인 아이들과 순수를 위협하고 공포의 대상이 되는 맹수들의 모습을 통해 역설적이고 이중적인 상황이 공존하는 삶의 단편을 표현하고 있다.

    오원영 작가는 "순수와 불순, 아름다움과 추함의 이질적인 존재를 유기적인 인테리어를 통해 프리미엄 주거 공간을 연출한 한화L&C 인테리어 전시장이라는 다소 낯설고 색다른 공간에서 선봬 평범한 인간의 삶 속에서 원초적인 모습을 찾는 숨바꼭질의 주제를 효과적으로 연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화L&C 관계자는 "'한화L&C와 함께하는 미술여행'은 평소 감상하기 힘든 미술작품을 도심 가운데 위치한 전시장에 건자재 제품들과 유기적으로 전시해 고객들이 쉽게 예술 작품을 접하는 등 정신적 힐링과 여유를 주기 위해 기획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고객과의 소통은 물론 즐거움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서 소비자와의 감성적 공유 제고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L&C는 전시장을 단순 기업·제품 홍보에 그치지 않고 플라워 클래스, 버닝아트, DIY 클래스 등 차별화되고 감성적 교감을 위한 문화행사를 기획해 고객과의 접점확대와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