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무열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김무열과 윤승아의 소속사 프레인TPC, 판타지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4월 4일 서울 근교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시간, 사회, 축가 등은 아직 미정으로 가족들과 지인들만 초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무열은 최근 자신의 팬카페에 "다사다난했던 2014년이 가고 201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무엇보다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사실 오늘은 배우가 아닌 한 남자로서 여러분께 글을 남기려고 합니다. 2015년 4월 4일 제 사랑의 첫걸음을 사랑하는 그녀와 함께 시작하려 합니다. 수많은 순간들을 함께 겪으며 키워온 사랑을 앞으로는 더 소중하게 여기며. 작은 것에 늘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더 성숙한 사람이 되겠습니다"라며 "그리고 늘 처음의 마음으로 고민과 열정을 잃지 않는 배우 김무열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말부터 교제를 시작한 김무열 윤승아 커플은 열애 4년 만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김무열 윤승아 결혼, 사진=윤승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