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결혼을 깜작 발표한 윤승아 김무열 커플의 달달한 사진이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윤승아는 지난해 12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승아는 김무열의 품에 쏙 안겨 카메라를 향해 수줍은 웃음을 짓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커플룩을 연상시키는 올블랙 패션으로 행복한 연인의 느낌을 한껏 과시했다. 

또한, 앞서 12월 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첫 공연만의 특별한 감동. 수고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뮤지컬 '킹키부츠' 첫 무대에 오른 김무열을 응원차 방문한 윤승아는 김무열의 품에 안겨 환하게 웃고 있다. 연인 김무열은 윤승아의 어깨를 감싸고 눈을 감은 채 세상을 다 가진 듯한 미소로 닭살 애정을 뽐냈다. 

한편, 5일 김무열과 윤승아의 소속사 프레인TPC, 판타지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4월 4일 서울 근교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시간, 사회, 축가 등은 아직 미정으로 가족들과 지인들만 초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지난 2011년 말부터 교제를 시작한 김무열 윤승아 커플은 열애 4년 만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윤승아 김무열, 사진=윤승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