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상속녀' 패리스 힐튼(33)이 가슴 확대수술 의혹을 받고 있다.

패리스 힐튼은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뻐지는 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셀카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힐튼은 풀 메이크업을 한 상태로 거울을 이용해 셀카를 찍고 있다. 특히, 흰색 샤워 가운만 걸친 채 드러난 풍만한 가슴골이 섹시미를 더한다. 

해당 사진을 본 일부 네티즌들은 패리스 힐튼의 가슴 성형 수술 의혹을 제기했으며, 미국의 가십 사이트 TMZ는 힐튼의 변한 가슴을 두고 '유방게이트(Boob-gate)'라고 불렀다. 

이와 함께 9일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사진도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사진에서 힐튼은 반짝이는 회색 드레스를 입고 섹시한 가슴골을 자랑했다.  

앞서 패리스 힐튼은 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제57회 그래미 어워드에 파격 노출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한편, 패리스 힐튼은 힐튼 호텔 창립자인 콘래드 힐튼의 증손녀다. 최근 그의 남동생 콘랜드 힐튼(20)은 기내 난동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패리스 힐튼 근황, 사진=패리스 힐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