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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명절을 맞아 방송사들이 최신작을 다수 포함한 설 특선 영화를 방영한다. 

    KBS2는 오는 18일 오후 10시 영화 '끝까지 간다', 19일 오전 11시 10분 '플랜맨', 20일 오후 9시 30분 '역린' 등 국내 흥행작을 순차적으로 방영한다.  

    KBS1에서는 오는 20일 오전 0시 태국에서 최초로 1천만 관객을 기록한 '피막', 21일 오전 0시 배우 공리가 출연한 '5일의 마중'을 시청할 수 있다. 

    SBS는 오는 21일 오후 9시 50분에 지난해 관객수 860만을 넘겨 흥행몰이를 한 '수상한 그녀'를 방송한다. 

    또한 EBS1은 한국 단편 문학을 애니메이션화한 작품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을 오는 20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한다. 

     

    [설 특선 영화, 사진= ‘수상한 그녀’ 포스터, CJ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