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쳐
    ▲ 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쳐


    '무한도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가 설 특집으로 다시 안방 극장을 달궜다.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는 오늘(18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5분까지 약 3시간 동안 특별 편성되어 방영됐다. '토토가'는 작년 연말 MBC 대표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 방영되어 90년대를 그리워하는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방영 이후 방송계는 물론 사회 전반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날 방송에는 2회로 방송된 '토토가'가 3시간 연속 편성되었고, 오는 20일에는 오후 8시 4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요일 토요일은 무도다(이하 토토무)'가 방송된다.

    '토토무'는 약 3개월 간의 '토토가' 출연자 섭외에서부터 무대 뒷 이야기까지의 전 제작 과정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아낸 방송으로 그동안 한 번도 공개된 적 없었던 '무한도전'의 리얼한 제작 현장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토토무'에서는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는 출연자뿐만 아니라 카메라 뒤에서 고군분투하는 제작진과 스태프들의 모습을 생생히 볼 수 있어 '무한도전'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토토무'의 내레이션은 배우 소지섭이 맡았다. 

    '토토무'가 끝난 자정 12시부터 21일 오전 2시 20분까지는 '토토가'의 무편집 공연실황이 방송될 예정으로 무한도전 팬들에겐 즐거운 설 연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한도전-토토가'에는 김종국, 김정남, 김현정, 바다, 유수영(슈), 서현, 김성수, 이재훈, 김예원(예원), 조성모, 소찬휘, 이정현, 지누, 션, 엄정화, 김건모가 출연해 추억의 무대를 선보였고 까만콩 이본이 박명수, 정준하와 함께 MC를 맡았다.

    ['무한도전' '토토가' '토토가'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