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케이팝스타4) 반전녀 케이티김이 비주얼 반전 쇼크로 주말 안방극장을 물들일 전망이다.

현재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 스타4')>는 꿈의 생방송 무대에 진출하는 8팀을 결정짓는 ‘TOP8 결정전’을 앞두고 있는 상태. 지난 22일 방송된 14회에서 'K팝스타4'는 역대 시즌 최다의 2위 재대결이라는 뜨거운 이슈를 낳으며 어렵게 'TOP10'을 확정지었다.

무엇보다 케이티김이 최근 공개된 TOP10의 공식프로필 컷을 통해 대반전 비주얼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엘사를 연상시키듯 금발 머리를 사랑스럽게 옆으로 내려뜨린 채 세련된 블랙 앤 화이트 의상을 입고 안개 속에서 걸어 나오고 있는 모습이 영화나 드라마 속 주인공의 등장 같은 임팩트를 안겨주고 있는 것.  

또한 평소 메이크업을 거의 하지 않는 민낯에 가까운 얼굴을 드러내왔던 케이티김이 살짝 스모키한 아이 메이크업으로 또랑또랑한 눈빛을 신비롭게 발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케이티김은 오디션 등장 때부터 느린 말투와 눈을 끔뻑끔뻑 하는 표정과 달리, 날 것 그대로의 소울을 들려줘 심사위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인터뷰 때와 노래할 때 다른 인격체로 바뀌는 듯 한 반전매력이 이미 트레이드 마크가 된 셈.  

이와 관련 지금까지 보여줬던 괴짜 버클리 음대생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비주얼 쇼크를 선사했던 케이티김에게 스태프들조차 "미녀의 탄생이 따로 없다!"는 극찬을 쏟아냈다. 확 바뀐 반전 비주얼까지 장착한 케이티김이 이번 경합에서는 어떤 반전무대를 보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그런가하면 케이티김은 배틀 오디션에서 자이언티의 '양화대교'를 자신의 이야기로 개사해 불러 참가자들과 심사위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던 터. 유희열은 "이 무대가 제일 좋았다"고 호평했고, 방송 직후 시청자들도 "반복해서 듣는데도 계속 눈물이 난다", "케이티김은 오디션에 나올 게 아니라 그냥 가수"라며 감동을 표했던 바 있다. 

하지만 2위 재대결 무대에서 켈리 클락슨의 'Because of you'를 불렀을 때는 양현석과 박진영의 혹평을 받아 충격을 안겼다. 양현석은 "가수는 대중 앞에 설 때가 많은 직업이다. 무대에 올라가면 말투가 느리고 힘이 없어도 그런 모습 보여주면 안 된다"며 "어떤 곡을 불러도 이렇게 들린다면 케이티가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다"라고 따끔하게 지적했다. 

이후 양현석은 'TOP10 선발권'으로 케이티김을 TOP10으로 진출시켰지만, "TOP10에 올라간다고 해서 능사가 아니"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긴장감을 드높였던 상황. 유희열의 애정 어린 혹평을 듣고 이진아가 한걸음 더욱 성장했듯 양현석의 쓴 소리를 들은 케이티김이 'TOP8 결정전'에서 선보일 무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3월 1일 방송될 'K팝스타4'는 15회 'TOP8 결정전'에서는 실력파 정승환-박윤하-릴리M-케이티김-그레이스신이 모두 속해 있는 '죽음의 조'가 역대 시즌 최고의 명승부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SBS 'K팝스타4'(케이팝스타4) 15회는 1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 ['K팝스타4' 케이티김, 사진=카마스튜디오, 'K팝스타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