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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데일리 스포츠】'국민 타자' 이승엽이 400홈런 기록을 세운 가운데, 한국과 일본에서의 홈런까지 더하면 정확히는 559홈런의 기록이라 관심이 뜨겁다.

     

    3일 이승엽이 세운 이 기록은 MLB 역대 14위에 해당한다. 현재 현역 선수로는 뉴욕 양키스의 알렉스 로드리게스 둘 뿐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이승엽의 400호 홈런은 한국 프로야구 34년 역사상 처음 나온 기록으로 온 야구팬이 열광했다.

     

    이승엽은 일본에서도 8시즌을 뛰면서 159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이승엽은 한국과 일본에서 모두 559개 홈런이다.

     

    앞서 개인 최다홈런 순위를 살펴 보면 2위는 351개를 기록한 양준혁(전 삼성)이다. 3위는 19시즌 동안 340개의 홈런을 때려낸 '연습생 신화' 장종훈(전 한화). 그 뒤를 이어 4위 심정수(전 삼성·328개), 5위 박경환(전 SK·314개), 6위 송지만(전 넥센·311개), 7위 박재홍(전 SK·300개) 순이다. 현재 현역으로 뛰고 있는 선수는 이승엽 뿐.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승엽 400호 홈런 대박이다", "이승엽 400호 홈런 알고보니 559개 홈런이네", "이승엽 400호 홈런 대기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승엽이 세운 기록은 147년 역사의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는 52명이, 80년 일본프로야구에서는 18명이 400홈런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승엽 400호 홈런,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