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소비자들의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도가 나날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식품안전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롯데제과는 올해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 처음 개최해 지난 3월 3일 막을 내린 '2015 글로벌 식품안전 컨퍼런스(GFSC 2015, Global Food Satety Conferernce 2015)'에 참석, 글로벌 및 아태 지역 식품제조와 유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했다. 

특히 이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GFSC 2015에서는 식품안전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 글로벌 기업들과의 네트워킹 활동을 진행했다.

GFSC는 식품안전 지식공유 및 네트워킹을 목적으로 국제식품안전협회(GFSI, Global Food Safety Initiative)가 매년 개최하며, 올해가 13회째로 글로벌 식품사, 유통사, 정부기관 등 전문가 1000여명이 참석하고 있다. 

무엇보다 올해 처음 개최된 아태 지역은 2030년까지 성장을 지속해 세계 중산층의 3분의 2가 아태지역에 살게 될 것으로 보여 아태지역 식품산업은 앞으로도 폭발적인 성장을 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또한 롯데제과는 전 공장이 GFSI로부터 식품안전시스템 FSSC 22000(Food Safety System Certification 22000) 인증을 획득했다. 

롯데제과는 2012년 영등포 공장을 비롯해 양산, 평택, 대전, 향남 등 전국 5개 공장에서 FSSC 22000 인증을 획득했고, 2014년 추가로 제빵 공장인 수원 공장(6월25일)과 부산공장(7월2일)이 FSSC 22000 인증을 획득하게 되면서 국내 모든 공장이 FSSC 22000 인증을 받는 기업이 됐다. 

FSSC 인증은 ISO 22000, PAS 220, HACCP 등 식품안전경영을 위한 인증요건과 GFSI의 요구사항이 더해진 인증으로 전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식품안전인증제도다. 최근 들어 해외 식품시장 진출을 하기 위해서는 FSSC 22000 인증을 요구 받는 추세여서, 인증 획득은 필수 요건이라고 할 수 있다. 외국에선 네슬레, 코카콜라, 다농 등 다국적 기업들이 FSSC 22000 인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제과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노력은 오래 전부터 이루어져 왔는데, ISO 9001(1997년)을 시작으로 ISO 14001(2004년), CCM(2008년), 어린이기호식품품질인증(2009년), HACCP(1999~2010년), ISO22000(2010년) 등의 인증 획득이 대표적이다. 

롯데제과가 FSSC 22000 인증을 모든 공장에서 획득함에 따라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

롯데제과 측은 "식품산업에 있어 대한민국의 선도기업으로서 세계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