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3일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12회 온라인대학 학술포럼'에서 김중순 고려사이버대 총장인 인사말을 하고 있다.
    ▲ 3일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12회 온라인대학 학술포럼'에서 김중순 고려사이버대 총장인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고려사이버대학교는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한국문화의 세계화' 제12회 온라인대학 학술포럼을 3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고려사이버대가 영어로 제작한 무료 온라인 '한국문화 시리즈' 콘텐츠를 소개하고 미국, 중국, 베트남, 필리핀에서의 한국문화 현황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문화 시리즈는 인류학자인 김중순 고려사이버대 총장의 영문저서 'Way Back into Korea'를 바탕으로 개발된 콘텐츠다.

    조경진 고려사이버대 교수는 "한국에 대한 객관적이고도 우호적인 시선의 소개서는 지금까지 없었다. 한국문화 시리즈는 국내·외 문화전문가의 참여로 체계적인 구성을 갖춰 제작된 완성도 높은 교육 다큐멘터리 형식의 강의다”고 설명했다.

    해외 한국문화 현황과 관련해 캔달 블랜다츠 전 미국 조지아사우스웨스턴주립대 총장, 응웬 화 베트남 하노이국립대 외국어대학 총장, 김진곤 주중국 한국문화원장, 오충석 주필리핀 한국문화원장 등DMS 현지 한류문화 반응과 향후 방향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한편 고려사이버대는 베트남 하노이국립대 외국어대학, 주베트남 한국문화원과 '한국문화 시리즈 콘텐츠 보급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 콘텐츠 개발 및 보급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