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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제약협회 산하 의약품기술연구사업단(PRADA)은  오는 7월 7일 '의약품 개발의 최신 신기술 연구 사례'를 주제로 워키움(워크숍+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약 분야의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 또는 학계의 권위자 8명을 초청해 의약품 개발을 위한 최신 기술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

    먼저 황성주 연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는 '초임계 용해 흡착법을 이용한 오르리스타트 개량신약 개발'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김영훈 한미약품 제제연구센터 팀장은 '신규 복합개량신약 개발의 실례'를, 신범수 대구가톨릭대학 약학대학 교수는 'IVIVC 모델링을 활용한 의약품의 방출패턴 설계'에 대해 소개한다.

    오후에는 이범진 아주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SoluTech: Molecular mechanism of solubility for poorly water-soluble drugs in drug delivery'에 대해 발표하고 이창규 네비팜 대표가 '특허를 이용한 제제개발'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이수영 셀트리온 연구개발부문 이사가 '바이오시밀러 항체 개발을 위한 글로벌 제약 환경 - 램시마 사례'를, 김하형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바이오의약품 최적화를 위한 글리칸 분석 기술'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행정·규제 당국으로서의 의약품 신기술에 관한 시각을 소개하며 마무리 된다.

    이범진 의약품기술연구사업단장은 "글로벌 진출은 물론 국내의 제약시장에도 신제품과 신기술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어 최신 기술을 적용한 의약품의 개발 사례들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워키움을 준비하게 됐다"며 "참석자간 활발한 정보교환과 토론을 통해 각 기업의 신기술·플랫폼 기술 확립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