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소화기 사용법·기초 소방시설 사용방법·심폐소생술 교육 등 받아
  • ▲ 녹십자 임직원이 재난대비 안전교육을 받고 있다. ⓒ녹십자
    ▲ 녹십자 임직원이 재난대비 안전교육을 받고 있다. ⓒ녹십자


녹십자는 지난 13일 경기 용인소방서 보정 119 안전센터에서 재난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녹십자는 전 임직원이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재난과 위기에 대한 대비를 생활화하기 위해 매년 본사 및 전국 사업장에서 재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엔 녹십자 본사에 근무하는 전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을 시작으로 소화기 사용법 및 기초 소방시설 사용방법과 심폐소생술 등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최근 경주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지진으로 지진 대비 경각심이 높아진 사회적 상황을 반영해 지진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지진 발생 1~2분 사이 행동요령, 출구 확보, 승강기 사용금지 등 구체적인 지진 대피 및 대처법을 익혔다.

김관호 녹십자홀딩스 총무팀장은 “지진, 화재 등의 위기상황에 처할 경우 평상시 충분한 훈련을 통한 초기 대처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회사의 안전경영 정책에 따라 재난 발생시 대응 매뉴얼에 따른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