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29일까지 2200여 종 설 선물세트 본판매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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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유년 설 선물세트 들여가세요!” 12일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모델들이 2017년 설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오는 29일까지 2200여 종의 선물세트를 마련해 '2017 설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79개 주요 점포에서 먼저 실시하며 16일부터는 142개 전 점포에 시행된다.
이 기간 홈플러스는 2200여 종의 설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신한·삼성·KB국민·현대·BC·하나·우리·NH농협·롯데·씨티 등 10대 카드로 결제하는 고객 및 훼밀리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카드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50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단 사전 예약과 중복되는 품목에 한해서는 15일까지 사전예약가로 구매 가능하다.
홈플러스는 김영란법(부정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첫 명절인 점을 고려해 5만원 미만 선물세트 비중을 지난해 설 대비 5% 포인트, 전체 90%로 늘려 총 2000여종을 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는 ‘사과·배·한라봉 혼합 3종세트’, ‘명인 유영군 한과 2호세트’, ‘남해를 품은 남해안 멸치 세트’ 등은 종류별로 행사가 4만9000원, ‘상주 전통곶감 48입세트’행사가 3만9900원, ‘프리미엄 건강열매 분말세트’행사가 2만9900원, ‘햄프씨드를 품은 슈퍼곡물 5종세트’행사가 1만9900원 등이다.
특별한 상품으로 구성한 ‘이색·콜라보 선물세트’도 판매한다.
이색 선물세트로는 사과에 홍삼농축액을 삼투압 방식으로 넣어 홍삼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는 ‘홍삼먹은 사과세트’행사가 5만9000원, 저탄소 농업기술 적용으로 농자재 투입량을 줄여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해 키운 배를 담은 ‘저탄소 배세트’행사가 4만4900원, 1+ 등급 안심한우와 세계 3대 식재료 중 하나인 송로버섯 소금을 함께 담은 ‘안심한우 gourmet 냉장세트’행사가 28만원 등이 대표적이다.
이 밖에 다양한 세계맥주를 4캔, 9캔씩 골라 행사장에 비치된 선물세트용 번들케이스에 직접 포장할 수 있도록 준비한 ‘세계맥주 선물세트’도 판매한다. 가격은 4캔 9800원, 9캔 2만원이다.
홈플러스 단독으로 준비한 ‘신선플러스 농장·뜻밖의 플러스 선물세트’도 판매한다.
대표 품목으로는 신선플러스 농장 선물세트로 깨끗한 청산도 앞바다에서 큰 사이즈의 전복을 선별한 ‘청산도 대왕 활전복세트’행사가 15만원, 당도가 우수하고 맛이 좋은 특대 사이즈 사과만 선별한 ‘귀한 사과세트’행사가 6만9000원, 볏짚, 콩, 옥수수 등 자연식을 끓여 먹여 키운 한우로 고소한 풍미를 지닌 ‘화식한우 등심 혼합 냉장세트’행사가 23만2000원 등이다.
홈플러스 단독 상품인 ‘뜻밖의 플러스’ 선물세트로는 카놀라유, 골뱅이, 참치, 햄 등 인기 가공식품을 담은 ‘동원 혼합 V94호’행사가 2만7860원, 아로니아 진액과 인기 액상차 3종을 복합 구성한 ‘녹차원 아로니아세트 2호 1+1’행사가 4만5000원 등이 대표적이다.
홈플러스는 설 선물세트 3만원 이상 구매 시 전국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신선식품은 17일부터 25일까지, 신선식품 이외의 품목은 10일부터 26일까지 배송해준다. 배송 관련 세부 사항은 점별로 상이하다.
홈플러스 온라인몰에서도 점포와 동일한 상품 및 혜택으로 설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하며 추가로 최대 15% 할인쿠폰과 행사카드 5% 청구할인 혜택을 준다.
27일 오후 2시 이전까지 설 선물세트 주문 시 당일 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당일 배송 서비스는 점별 상이하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창수 홈플러스 트래이딩기획팀장은 “이번 설에는 5만원 미만으로 부담을 낮춘 선물세트 구색을 강화하고 시중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단독 상품을 늘렸다”며 “연중 가장 큰 명절 고마운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카드할인, 상품권 증정, 당일 배송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