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식목일 맞아 임직원 '나무심기' 진행

진에어는 지난 3일 식목일을 앞두고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푸른수목원에서 식수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최정호 진에어 대표와 조현민 부사장 등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진에어 마케팅 참여 프로그램인 '그린서포터즈'의 대학생들도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겼다.

진에어는 이날 창립 9주년을 기념해 서양산사나무 9그루를 심었다. 주변 제초 작업 및 거름 주기 등 환경 개선 작업도 병행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매년 미세먼지 현상이 더욱 심해지는 가운데 보다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데 일조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식수 행사로 푸른수목원이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사랑 받는 녹색 쉼터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진에어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하며, 환경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