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노선 총 8개팀 선발, 다음달 콘텐츠 영상 공개 및 투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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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은 여행 오디션 프로그램인 '배틀 트래블러' 1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여행 승부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배틀 트래블러'는 각각의 콘셉트를 갖고 여행을 진행한 뒤 대국민 투표를 통해 우승을 가리는 여행 오디션이다. 이는 에어부산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에어부산은 지난달 대학생 여행 참가자를 접수받았으며, 4개 노선별 2개씩 총 8개팀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팀들은 이달 중으로 에어부산이 취항하는 중국 하이난(싼야), 대만 가오슝, 캄보디아 씨엠립, 마카오 등 4개 도시를 여행하게 된다. 특히 여행을 하면서 콘텐츠 제작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에어부산은 각 팀의 여행을 담은 콘텐츠를 오는 9월 중으로 배틀 트래블러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투표를 통해 최종 승자를 가려낼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참여 대학생들이 에어부산과 함께 여행하며 만들어 낼 톡톡 튀고 열정적인 여행 콘텐츠들이 벌써부터 기대된다"며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는 배틀 트래블러 홈페이지를 주목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