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엘스테이지’, 업계 최초 문화∙공연 소개 전문 프로그램… 새로운 트렌드 선도
  • ▲ 롯데홈쇼핑, 엘스테이지(L-STAGE)의 두 번째 작품 ‘닥터지바고’. ⓒ롯데홈쇼핑
    ▲ 롯데홈쇼핑, 엘스테이지(L-STAGE)의 두 번째 작품 ‘닥터지바고’.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25일 새벽 1시부터 60분 동안 업계 최초 문화·공연 소개 전문 프로그램 ‘엘스테이지(L-STAGE)’를 통해 뮤지컬 ‘닥터지바고’ 티켓을 판매한다.

    23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시간 동안 4200건의 주문이 몰리며 홈쇼핑뿐만 아니라 문화·공연업계에서도 화제를 불러일으킨 뮤지컬 ‘타이타닉’에 이은 두 번째 방송이다.

    ‘엘스테이지’는 TV홈쇼핑과 문화 콘텐츠를 접목한 신개념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의 대성공은 TV홈쇼핑이 새로운 공연 마케팅 트렌드로 급부상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단순한 티켓 판매 방식을 벗어나 뮤지컬에 대한 이해도 향상은 물론, 문화 콘텐츠 소비층 확산에 기여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방송 당일 뮤지컬 ‘닥터지바고’의 VIP석과 R석 티켓을 시중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닥터지바고’는 러시아 혁명의 격변기를 살아간 유리 지바고의 파란만장한 삶과 사랑을 그려낸 뮤지컬 작품이다. 극중 고위관리직 코마로프스키 역할을 맡은 뮤지컬 배우 서영주씨가 직접 출연해 작품 소개와 함께 공연 에피소드를 공유할 예정이다.

    관람권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미니 O.S.T와 미니 프로그램북을 증정한다. 뮤지컬 티켓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러시아 여행권(1명)’, ‘샤롯데 VIP패키지(10명)’,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티켓(30명)’을 제공한다.

    김종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지난해 12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엘스테이지’의 성공으로 TV홈쇼핑을 통해 문화 콘텐츠를 소개하는 마케팅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 뮤지컬 등 공연뿐만 아니라 시청자가 원하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