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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이 우즈베키스탄서 한화 약 5700억원 규모 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우즈베키스탄 전력청이 발주한 나보이 복합화력발전소 공사에 대한 낙찰통지서(LOA)를 접수했다고 3일 공시했다.

    공사금액은 5억4000만 달러로 한화 5748억원이며, 공사기간은 착공 후 38개월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기존 나보이 발전소를 확장하는 것으로, 현대건설은 이곳에 450MW 규모 복합화력발전소를 짓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