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모빌리티팀 신설, 전기차 장·단기 렌탈 및 카셰어링 상품 개발
  • ▲ AJ렌터카 전략기획본부 최숭 상무(좌), 시그넷이브이 이충열 이사(우)가 14일 AJ그룹 서울 문정사옥에서 전기차 관련 사업 제휴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AJ렌터카
    ▲ AJ렌터카 전략기획본부 최숭 상무(좌), 시그넷이브이 이충열 이사(우)가 14일 AJ그룹 서울 문정사옥에서 전기차 관련 사업 제휴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AJ렌터카
    AJ렌터카가 친환경 자동차 시대에 맞춰 전기차 렌탈 및 충전 인프라를 구축해 전기차 관련 사업을 본격화한다.

    AJ렌터카는 지난 14일 AJ그룹 문정사옥에서 국내 전기차 충전기 제조 및 개발 회사인 시그넷이브이와 전기차 관련 사업 제휴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AJ렌터카 전략기획본부 최숭 상무, 시그넷이브이 이충열 이사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그넷이브이는 AJ렌터카의 사업모델에 적합한 맞춤형 충전기 개발과 설치에 집중하고, AJ렌터카는 기술개발 투자에 나선다.

    AJ렌터카는 지난 3월부터 전기차 관련 사업을 전담하는 e-모빌리티팀을 신설해 전기차 장·단기 렌탈 및 카셰어링 상품 개발과 충전 플랫폼 구축 사업을 진행 중이다.

    최숭 AJ렌터카 전략기획본부 상무는 "전기차를 비롯한 e-모빌리티 렌탈 시장을 확대하고, 전국 단위 네트워크를 활용한 충전 플랫폼 사업을 개발해 미래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