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D와 75D 두가지 트림 판매전기차 보조금 액수는 ‘미정’
  • ▲ 테슬라 모델Xⓒ정상윤 기자
    ▲ 테슬라 모델Xⓒ정상윤 기자

    테슬라코리아가 SUV 전기자동차 모델 X’를 국내에 첫 공개했다.

    테슬라코리아는 17일 서울 청담스토어에서 모델 X 미디어 사전공개 행사를 진행했다.

    모델 X100kW배터리를 장착해 최대 386km 주행이 가능하며 공차중량은 2550kg이다.

    전륜과 후륜에 고성능 모터가 장착돼 4륜구동이 가능하며 최고출력 262마력, 최대토크 33.7·으로 제로백은 4.9초다.

    차체는 전장 5050mm, 전폭 2072mm, 전고 1685mm, 휠베이스 2965mm이다. 연비는 복합모드 기준 4.8 km/kWh.

    에어백은 무릎, 전면 커튼 등 5가지 종류의 12개가 차량의 좌우에 탑재되며 측면 충돌 회피시스템과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을 포함한 액티브 세이프티기술을 장착했다.

    모델 X는 올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의 전면, 측면 롤오버테스트를 포함한 모든 충돌테스트에서 별 다섯 개를 받았다.

    테슬라 모델 X100D75D 두 가지 트림을 판매한다.

    100D
    는 오늘부터 사전예약을 받으며 831일까지 예약한 주문에 한해 올해 안에 인도가 될 예정이다. 모델 X 75D을 비롯해 31일 이후 100D 주문물량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고객들에게 인도가 이뤄진다.

    판매가격은 100D13490만원, 75D 11390만원부터 시작한다.

    다만, 전기차 보조금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테슬라코리아 관계자는 보조금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말할 수 있는 것이 없다미국 본사와 협의해 추후 공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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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데일리 정상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