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몰엔 美 프리미엄 茶 전문점 '아르고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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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자산개발은 롯데몰 김포공항과 롯데월드몰에 싱가포르 아이스크림 전문점 ‘욜레’와 미국 프리미엄 차(茶) 브랜드 ‘아르고티’가 각각 입점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 롯데몰 김포공항 GF(지하 2층)에는 욜레가 문을 열었다. 욜레는 싱가포르의 랜드마크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인기를 끈 브랜드다. 싱가포르, 타이완, 홍콩, 인도네시아 외의 국가에 매장을 오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욜레는 지중해식 디저트를 표방하며 30여가지 다양한 토핑을 얹어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이다. 재료는 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서 공급 받고 있다.

    또한 다른 브랜드 대비 열량이 절반 수준에 불과해 건강과 맛 두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장 기념으로 토핑 1개 무료 추가, 과일과 크런치를 곁들인 디저트 ‘이비자’ 스몰 사이즈 1+1 증정 등의 행사도 진행한다.

    롯데월드몰 3층 홍그라운드엔 미국 차 업계 대표주자인 아르고티가 국내 최초로 개장했다. 지난 20일 문을 연 아르고티는 티백이 아닌 찻잎으로 우려낸 프리미엄 티 브랜드로 시카고에서 시작해 현재는 미국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모든 음료에 인공 감미료나 인공 색소를 사용하지 않아 건강한 생활양식에 발 맞추고 있다. 얼그레이 크렘, 루이보스티, 아르메니안 민트 등 제로 칼로리의 차부터 또한 우유를 더한 ‘티푸치노‘, 티 클래식과 탄산수를 섞은 ‘티 스퀴즈&스파클’ 등 다양한 메뉴군을 갖추고 있다.

    개장 기념 행사로 오는 10월31일까지 ‘해피 아워스’를 진행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2~4시에 대표 음료(캐롤라이나 허니, 그린티 진저 트위스트, 히비스커스 애플 사이더) 1잔을 주문하면 1잔을 더 증정하는 행사다. 아르고티 사진과 해시태그를 달아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매장에서 해당 화면을 보여주면 1000원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롯데자산개발 관계자는 “여행이나 출장 등을 통해 현지에서만 접할 수 있던 욜레와 아르고티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롯데월드몰과 롯데몰을 해외 유명 식음료(F&B) 콘텐츠의 국내 첫 관문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