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실러스 제주엔시스 HB-20 균주 이를 이용한 화장료 조성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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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츠한불 로고ⓒ잇츠한불
    잇츠한불은 신규한 바실러스 제주엔시스 HB-20 균주 및 이를 이용한 화장료 조성물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잇츠한불 종합연구원은 아직 학계에 보고되지 않은 새로운 프로바이오틱스 미생물을 제주도에서 확보했다.

    이를 이용한 발효물은 피부세포에 대한 자외선 손상방어 및 손상을 억제하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 발효물을 함유한 화장품은 광노화 억제에 우수한 효과를 보인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심재곤 잇츠한불 종합연구원장은 "현재 자원부국을 중심으로 생물자원에 대한 보호와 이익분배에 관한 나고야 의정서가 발효되는 등 생물자원의 가치가 급등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당사는 천연 기능성 원료의 가격상승에 대비하여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특허는 당사가 10년 전부터 운영해 온 제주연구소를 통해 독자적인 프로바이오틱스 미생물 확보 및 발효 기술 연구에 대한 투자 결실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앞으로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이러한 신소재를 적용한 다양한 화장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