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온라인 판매자 해외 수출 지원, 총 6000만원 상당 상금과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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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전자상거래기업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19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제8회 이베이 수출스타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올해 4월부터 11월 말까지 온라인 수출에 관심이 있는 중소 판매자들 중 총 3200명이 참여해 역대 최다 참가자 수를 기록했다. 수상자는 판매액을 비롯해 판매 아이템 수, 구매 전환률, 혁신성 및 행사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15명을 선정했다. 

    대상 1000만원(1명), 최우수상 500만원(2명), 우수상 300만원(3명),  장려상 200만원(4명), 우정사업본부상 300만원(1명), 특별상 각 200만원(IBK기업은행 외환사업본부장상, 무역협회상, Paypal상, 동아청년드림센터장상 등 부문별 1명) 등 수상자들에게는 총 4800만원의 상금과 최대 1400만원 상당의 프로모션 혜택을 수여했다.

    대상은 한국 브랜드 화장품을 수출하는 제이앤케이글로벌 권현진 대표가 수상했고, 최우수상은 가전제품, 미용기기 등을 주력으로 하는 안성진 스텔라인컴퍼니 대표와 한국 로드샵 뷰티 제품을 판매하는 윤패밀리 심상현 대표가 수상했다.

    이베이코리아가 수출스타 참가자를 위해 운영하는 ‘이베이 수출스타 양성교육’은 판매자 유형 및 등급별 맞춤 교육으로 ‘멘토링반’과 ‘창업반’, 오프라인 교육 참여가 어려운 판매자를 위한 웨비나(웹+세미나) 교육인 ‘온라인 판매자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올해 신설된 ‘창업반’은 온라인 수출에 처음 입문한 판매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보강해 판매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베이코리아 문지영 글로벌사업실장은 “지난 8개월 동안 숨가쁘게 각자의 자리에서 수출에 매진해 온 판매 고객분들의 노력으로 올해 수출스타 경진대회는 당초 예상을 크게 웃도는 누적 판매액 50억원을 달성했다” 라며 “앞으로도 수출스타 경진대회가 글로벌 판매자 및 청년 창업가들의 대표적인 등용문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