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중 명예회장 장남… 도배 등 '나눔과 섬김' 봉사활동
  • ▲ 화성산업 및 화성자원봉사단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산업
    ▲ 화성산업 및 화성자원봉사단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산업

    화성산업과 화성자원봉사단은 최근 대구 북구 노원동을 방문해 가구 내 도배, 장판, 침구류 및 가구류와 폐기물 처리 등 집수리 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은 최근 이사회에서 새로 선임된 이종원 대표이사가 봉사단원들과 함께 참가했다.

    화성산업 측은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과 섬김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산업은 이사회에서 기존 이인중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동생인 이홍중 사장을 회장에, 아들인 이종원 전무를 사장에 각각 선임하면서 본격적인 3세 경영시대를 열었다.

    이종원 사장은 이인중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오너 3세들 중 유일하게 회사에 들어와 경영수업을 받아왔다. 1972년생인 이 사장은 경북대 불어불문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대 MBA를 수료했다. 이후 1998년 화성산업에 입사해 상품본부장, 영업본부장, 기획본부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