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테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통해 세계적 수준의 서비스 제공 기대
  • ▲ 30일 서울 강서구 이스타항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스타항공-나비테어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이스타항공 최종구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나비테어 CEO 데이비드 에반스(사진 오른쪽)가 전략적 협업에 대한 서명을 진행했다ⓒ이스타항공
    ▲ 30일 서울 강서구 이스타항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스타항공-나비테어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이스타항공 최종구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나비테어 CEO 데이비드 에반스(사진 오른쪽)가 전략적 협업에 대한 서명을 진행했다ⓒ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은 글로벌 항공 솔루션 기업 '나비테어'와 여객서비스 시스템 10년 연장계약 체결 및 상호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30일 서울 강서구 이스타항공 본사에서 열렸으며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 데이비드 에반스 나비테어 CEO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008년 5월 나비테어와 계약을 체결한 후 11년간 나비테어 여객시스템을 활용해 연간 600만명 이상의 승객에게 항공예약 및 발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향후 10년간 나비테어의 항공기술 플랫폼을 적용해 고객예약·발권시스템 뿐 아니라 항공사 부가서비스, 리테일서비스 등 서비스 전반에 걸쳐 협업을 진행한다.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는 "나비테어와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예약 발권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항공시장의 변화에 발 맞춰 다양한 항공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비드 에반스 나비테어 CEO는 "이스타항공 첫 취항부터 지금까지 고객들의 항공여행을 지원하는데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전략적 파트너로서 양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번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