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스케이프, GC녹십자지놈, 싸이퍼롬, 서울대학교의과대학 정보의학실 맞손희귀질환 유전자 분석 및 정보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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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스케이프는 최근 희귀질환 PGHD 공유 플랫폼 구축을 위한 4자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협약식에는 휴먼스케이프 장민후 대표, GC녹십자지놈 기창석 대표, 싸이퍼롬(Cipherome) 인용호 부사장, 서울대학교의과대학 정보의학실 김주한 교수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4자간 협약에 참여한 당사자들은 ▲희귀질환 유전자 분석 및 정보 공유 ▲희귀질환 환자 데이터 (임상 및 유전정보) 수집 플랫폼 구축 및 데이터 확보에 대한 협력 ▲약물 유전체 분석 및 정보 공유 ▲IRB 작성 및 연구 협력 등의 업무에 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휴먼스케이프는 개인 건강기록 서비스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환자들에게 데이터 활용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지급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GC녹십자지놈은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으로,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은 물론 유전체 분석 정보를 질병의 진단과 예측, 이를 통한 맞춤형 치료에까지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싸이퍼롬은 미국 실리콘밸리의 산호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개인의 유전체 정보와 특정 약물들의 작용 기전 등의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약물 적합성'을 예측하는 기술 및 서비스를 개발한다.한편 상기 4개 기관은 휴먼스케이프의 RP 질환대상 서비스 런칭을 기점으로 각자의 역할을 통해 공동 연구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