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장중 1450원대 후반서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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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상승하며 1460원까지 치솟았다.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56.4원) 대비 1.2원 내린 1455.2원에 개장했다.개장 직후 1460원대까지 찍었지만 현재 1450원대 후반에서 등락하고 있다.달러는 최근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 상향과 트럼프 경제 정책이 반영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경제 전문가들은 탄핵 정국으로 이미 불안한 환율 변동성에 내달 예정된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으로 원·달러 환율이 단기적으로 1500원대 진입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