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 취임 기념 미디어 미팅 가져"혼다 경영철학 'H.O.T(Heart Of Trust)' 이어나갈 것"
  • ▲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 사장ⓒ뉴데일리
    ▲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 사장ⓒ뉴데일리

    이지홍 혼다코리아 사장이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

    이지홍 신임 대표는 25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취임 기념 미디어 미팅에서 "혼다가 고객들에게 보다 큰 기쁨을 선사하는 기업, 고객으로부터 힘을 받고 사랑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 사장은 혼다의 경영철학인 H.O.T를 강조하며 소통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혼다에는 HOT란 말이 있다. Heart Of Trust의 약자다"며 "항상 고객을 대할 때는 진실된 마음으로 대하자란 혼다만의 마음가짐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17년간 혼다와 함께하면서 이런 경영철학에 깊이 공감했고, 이를 경영일선에 적용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변치않고 이러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지홍 사장은 지난 13일 주주총회를 통해 혼다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했다. 그는 2002년 혼다코리아에 입사해 2013년 사업관리부 이사, 2014년 모터사이클 영업부문 이사, 2015년 자동차 영업부문 이사, 2016년 자동차사업부 상무이사를 맡았다.

    2003년부터 혼다코리아를 이끌어온 정우영 대표이사는 대표이사 회장으로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