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10일 호텔 야외공연장 아레나서 진행호텔 단일 문화예술행사로서는 국내 최대 규모타이거 JK·윤미래 힙합콘서트 등 풍성하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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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 씨마크 호텔은 강릉시의 문화 관광을 활성화하고 호텔을 찾는 고객과 강릉 시민에게 문화 예술 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4회 강릉 씨마크 페스티벌 2019’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다음달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호텔 야외공연장 아레나에서 진행되는 ‘강릉 씨마크 페스티벌 2019’는 호텔에서 진행하는 단일 문화예술 행사로서는 국내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해를 거듭할수록 강릉의 여름을 대표하는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씨마크호텔 측은 특히 강릉 경포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공연이 어우러져 타 축제에서는 느낄 수 없는 씨마크 페스티벌만의 특별한 낭만을 선사한다고 소개했다.

    강릉아트센터와 공동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공연 수익금의 일부를 강릉문화재단에 기부해 강릉시 문화 발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4회째를 맞이해 공연의 라인업도 풍성해졌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단의 프리마돈나인 캐슬린 김의 화려한 무대(3일)를 시작으로, 모험 가득한 어린이 뮤지컬 보물섬(4일), ‘팬텀 싱어 2’ 우승팀으로 유명해진 포레스텔라의 여름밤 콘서트 ‘미스티크’(5일), SBS ‘더팬’의 우승자인 카더가든과 준우승자인 비비의 감성 가득한 콜라보 무대(6일), 바이올리니스트 유시연의 테마콘서트(7일), 타이거 JK와 윤미래 그리고 비지가 함께하는 MFBTY 힙합콘서트(8일), 강릉시립교향악단의 음악회(9일), 연극배우 윤석화의 드라마 콘서트(10일) 등이 펼쳐진다.

    공연은 매일 저녁 8시에 시작되며, 씨마크 호텔 야외공연장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우천 시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로 장소가 대체된다. 공연 티켓은 강릉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남상무 강릉 씨마크 호텔 대표이사는 "매년 여름 개최되는 ‘강릉 씨마크 페스티벌’은 호텔 축제의 의미를 넘어 경포대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강릉시 대표 문화 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며 "바다, 음악, 낭만이 함께하는 씨마크 페스티벌을 통해 강릉의 여름 밤을 찾는 분들에게 특별한 문화 충전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