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식품, 글로벌 시장, ESG 경영, 푸드테크… 4대 핵심사업“‘사회공익을 추구하는 영리기업’으로 글로벌 기업 도약”디지털전환(DX) 혁신 의지 담아 로비에 최첨단 투명 OLED 설치
  • ▲ 이효율 풀무원 대표가 창사 기념사를 하고 있다.ⓒ풀무원
    ▲ 이효율 풀무원 대표가 창사 기념사를 하고 있다.ⓒ풀무원
    풀무원은 12일 창사 40주년을 맞아 지난 10일 수서 본사에서 창사 기념식을 개최하고, ‘글로벌 NO.1 지속가능식품기업'으로의 도약 의지를 밝혔다.

    이번 창사 기념식에는 풀무원 이효율 대표를 비롯해 주요 경영진과 전사의 젊은 직원 대표들이 현장 참석했으며, 그 외 임직원들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참석했다. 

    이효율 대표는 창사 기념사에서 “풀무원의 지난 40년사는 아무도 가지 않는 새로운 식품산업의 길을 개척하고 도전해온 가슴 뛰는 자랑스러운 위대한 여정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기농이라는 말이 생소했던 1980년 초에 한국 최초의 유기농 식품기업으로 출발해, 식품의 핵심가치를 단순한 맛과 양적기준에서 안전과 안심, 영양균형의 바른먹거리 기준으로 바꾸고, 사람과 지구환경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실천해 식품산업의 가치기준과 패러다임을 혁신적으로 전환시켜왔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외적으로는, 미국과 중국, 일본의 3대 글로벌 빅마켓에서 K푸드의 가치와 위상을 성공적으로 확대 전파하고, 동남아와 유럽으로 진출하며 K푸드 글로벌화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한국의 대표 식품기업이 됐다”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풀무원은 이제 미래의 글로벌 K푸드산업을 선도하며 세계인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주는 ‘글로벌 NO.1 지속가능식품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해 나갈 것”이라며 “풀무원은 ‘사회공익을 추구하는 영리기업’으로서 톱클래스 수준의 ESG기업, 세계인의 선망과 존경을 한몸에 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풀무원은 풀무원농장의 창립정신인 이웃사랑과 생명존중 정신을 계승해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이라는 기업미션으로 발전시켜 기업경영을 통해 이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기업미션을 4대 핵심전략 'Plant Forward(식물성지향), Animal Welfare(동물복지), Healthy Experience(건강한 경험), Eco-Caring(친환경 케어)'으로 구체화하여 풀무원 전사가 집중하여 실행하고 있다.

    풀무원은 이러한 핵심전략 아래 ‘지속가능식품 확장’, ‘글로벌 시장 확대’, ‘ESG 경영 강화’, '푸드테크(Food-tech) 통한 미래 대응' 등 4대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모멘텀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풀무원은 지난 40년을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조직원들에게 전파하고자 다채로운 창사 40주년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선보였다.

    창사 기념식은 창사 40주년 축하 VR 드로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창사 40주년 기념 영상 및 조직원·이해관계자 축하 메시지 영상 상영, LED 핸드프린팅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로 꾸려졌다. 조직원·이해관계자 축하 메시지 영상에서는 풀무원농장의 설립자 고(故) 원경선 원장의 육성을 AI(인공지능) 보이스로 복원해 선보이는 등 행사 곳곳에 디지털 혁신 요소를 접목했다.

    디지털혁신 선도기업 의지를 반영해 본사 로비에 투명OLED도 설치했다. 수서 본사 8층 로비에 설치한 투명OLED는 새로운 시각적 경험과 소통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디스플레이로, 디지털전환(DX) 기업으로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 나아가겠다는 풀무원의 의지가 담겨있는 대표적 상징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