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인스톨·앱 리인게이지먼트·앱 리타깃팅 등 앱 마케팅의 삼박자 갖춰머신 러닝 기반 소비자 구매 여정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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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테오가 웹 사용자를 모바일 앱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새로운 모바일 앱 설치 광고 솔루션을 선보였다. 크리테오는 브랜드의 휴면 고객 활성화, 신규 잠재 고객 발굴 및 유입까지 한 번에 해결한다는 전략이다.
- ▲ 테오도릭 렁(Theodoric Leung) 크리테오 미국·아시아태평양 모바일 부문 시니어 디렉터 ⓒ박성원 기자
16일 오전 크리테오는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에 위치한 크리테오코리아 본사에서 '앱 인스톨(App Install)' 출시를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테오도릭 렁(Theodoric Leung) 크리테오 미국·아시아태평양 모바일 부문 시니어 디렉터가 나서 신규 모바일 앱 광고 솔루션을 소개했다.
크리테오 앱 인스톨은 특정 상품 및 브랜드에 관심있는 소비자들에게 가장 적절한 앱 광고를 보여줘 고객사가 신규 이용자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앱 인스톨은 크리테오가 가진 월 19억명 이상의 방대한 고객 데이터를 머신러닝 기술과 예측 최적화 시스템을 바탕으로 분석해 잠재 소비자에게 앱 광고를 노출하는 방식이다.
앱 인스톨은 크리테오의 광범위한 제휴 매체사 네트워크 채널에 송출되며 부정 광고에 따른 허위 트래픽을 방지한다.
테오도릭 렁 디렉터는 "한국은 모바일 퍼스트, 모바일 헤비 국가"라며 "앱 인스톨은 앱 서비스를 진행하는 다양한 기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크리테오는 앱 휴면 고객 활성화, 신규 잠재 고객 발굴 및 유입, 설치까지 마케터들의 주요 과제를 해결해 줄 수 있다"고 말했다. -
크리테오는 앱을 설치한 후 사용자의 인앱 액션을 독려하는 앱 리인게이지먼트(Re-engagement)와 가치있는 고객의 모바일 앱 재방문 및 구매를 유도하는 앱 리타깃팅(Retargeting) 솔루션만 갖추고 있었다.
- ▲ 모바일 마케팅의 진화 ⓒ박성원 기자
지난해 12월 팔로알토 기반의 스타트업 매니지(Manage)를 인수하면서 앱 인스톨 기능을 결합했다. 이로써 크리테오는 앱 마케팅 전반을 다룰 수 있는 회사가 됐다는 설명이다.
고민호 크리테오코리아 대표는 "앱 마케팅이 시작된지 약 10년이 됐다"며 "크리테오는 머신러닝과 라이프 타임 밸류(Life Time Value, LTV) 두 가지 키워드로 고객에게 장기적인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LTV는 현재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한 화두로 특정한 소비자가 일생 동안 구입하는 그 기업 제품이나 서비스 총액으로 본 고객의 평생가치를 말한다.
크리테오는 마케팅 데이터 분석업체 앱스플라이어(AppsFlyer)가 선정한 2019년 1분기 리타깃팅 퍼포먼스 부문에서 구글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 1위는 페이스북이다. -
- ▲ 고민호 크리테오코리아 대표 ⓒ박성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