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태권도 발전 및 사회약자 인권증진 기여 공로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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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T캡스가 자사 이용주 경호팀장이 지난 4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팀장은 지난 2017년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이사로 위촉돼 장애인 태권도 지도자들과 선수들의 활동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약했다. 특히 2017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7회 런던 세계장애인 태권도 선수권 대회에서 국가대표 선수단장으로 참가, 8년만에 동메달을 획득하는데 기여했다.

    올해 2월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제8회 대회에도 국가대표 선수단장을 역임하는 등 국내 장애인 태권도 발전에 지속 기여하고 있다.

    여성 및 아동들의 인권증진을 위해 노력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이 팀장은 ADT캡스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의 일환으로 다수 기업 및 단체를 대상으로 호신술 및 심폐소생술을 알려주는 여성안전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미취학 아동 및 초·중·고 학생대상의 안전스쿨 캠페인도 꾸준히 펼쳤다.

    이 팀장은 "향후에도 대한민국 장애인 태권도 발전에 더욱 힘쓰는 한편 ADT캡스와 함께 사회 취약 계층의 안전을 위한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