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부스 마련… 포토존 및 코스프레존 등 구성
  • 스마일게이트는 모바일 턴제 RPG '에픽세븐'이 다음달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2019 뉴욕 코믹콘'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뉴욕 코믹콘은 전세계 30여개국에서 열리는 코믹콘 행사 중 최대 규모로 지난해에는 약 25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만화, 게임, 영화, 캐릭터, 책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 전시를 비롯해 신작 공개 등이 진행된다.

    올해에는 뉴욕 자비츠 센터에서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총 4일간 개최된다.

    에픽세븐은 지난달 서울에서 개최된 '2019 코믹콘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코믹콘에 참여한다. 행사장 입구에 위치한 46평의 대규모 부스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부스는 에픽세븐에 등장하는 다양한 소품을 이용해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아트 원화 및 루나 피규어가 전시되는 전시공간, 코스프레팀의 공연이 펼쳐지는 코스프레존,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는 시연존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10월 5일에는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북미 이용자 100명과 에픽세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갖는다.

    스마일게이트 측은 "국내와 북미는 물론 전세계에서 에픽세븐을 즐겨주시는 팬 여러분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계속 고민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