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개편 규모 최소화…시기 앞당겨총 8명 임원 승진 인사 발표"외부 변화에 신속한 대응"
  • ▲ BGF 홍정혁 전무(신사업개발실장)ⓒBGF그룹
    ▲ BGF 홍정혁 전무(신사업개발실장)ⓒBGF그룹
    BGF그룹이 대표이사 인사에 이어 ‘2020년 정기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정기인사 및 조직개편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조직개편 규모를 최소화하고 그 시기를 예년보다 앞당겨 진행했다.
     
    의사결정의 신속성을 위해 現부문 체계의 일부를 정비하고 본부·실 단위 직속 조직을 확대했다. 또한, 지주사와 사업회사 간 사업 핵심역량을 극대화하고 조직 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기 위한 부서별 역할 조정도 이뤄졌다. 
     
    BGF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외부 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 강화 및 조직의 안정화에 역점을 두었다”라고 말했다.

    앞서 BGF그룹은 지난달 31일 홍석조 회장의 장남인 홍정국 BGF 부사장을 BGF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2세 경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여기에 차남인 홍정혁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키며 형제경영을 본격화했다.
     
    한편, BGF그룹은 이번 정기인사에서 총 8명의 신임 임원에 대한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BGF리테일 임원 승진

    ▲영업개발부문장 서유승 전무 ▲정보시스템본부장 송지택 전무 ▲2권역장 정준흠 상무

    ◇BGF리테일 신규 선임

    ▲마케팅실장 양재석 실장 ▲해외사업실장 임형근 실장 ▲상생협력실장 서기문 실장

    ◇BGF그룹 임원 승진

    ▲신사업개발실장 홍정혁 전무

    ◇BGF푸드 임원 승진

    ▲박희태 대표

    ◇BGF로지스 임원 승진

    ▲유선웅 대표

    ◇BGF휴먼넷 임원 승진

    ▲보험사업본부장 신진철

    ◇BGF네트웍스 임원 승진

    ▲경영지원본부장 박한수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