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침대∙서울시립대 도시방재안전연구소업계 최초 ‘침실 화재 안전지수(시몬스 지수)’ 개발침실 안전도 자가 진단 위한 객관적 항목, 체계적 평가 기준 제안
  • ▲ ⓒ시몬스
    ▲ ⓒ시몬스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업계 최초로 서울시립대학교 도시방재안전연구소와 함께 침실의 화재 안전도를 자가 진단할 수 있는 침실 화재 안전지수, 일명 ‘시몬스 지수’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 시몬스는 국내 최초로 유일하게 지난해 11월 가정용 매트리스 전 제품을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로 개발∙출시한 바 있다.

    생활 화재 발생 시 매트리스는 한번 불이 붙으면 빠르게 연소하며 인체에 해로운 유독 가스를 배출해 일순간에 실내 전체가 폭발적으로 불꽃에 휩싸이는 현상인 플래시오버를 일으키는 불쏘시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진압을 지연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한국 시몬스의 난연 매트리스는 화재 시 불이 확산되지 않고 자연 소멸되어 화재 발생 초기 생사를 가르는 골든타임을 확보해 재실자의 대피 시간 연장은 물론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관들의 안전과 구조 시간 확보에 기여할 수 있다.

    이에 시몬스 침대는 침실 화재 안전 진단을 위한 객관적 항목 및 체계적 평가 기준을 제안하는 ‘시몬스 지수’를 선보이게 됐다. 시몬스 지수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화재 특성을 반영, 침실 화재를 미리 방지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응답자들이 스스로 침실 화재 안전도를 평가하며 화재 전반에 대한 기초지식을 얻고, 화재에 대비해 미리 점검하고 주의 사항을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시몬스 지수는 크게 두 단계로 △침실 화재안전도 체크 및 평가 △침실 화재 안전을 위한 실천 가이드로 구성됐다.

    첫 번째 ‘침실 화재안전도 체크’는 총 12개의 항목으로 이뤄져 있다.

    화재 발생 위험도와 관련해 △침실에서의 전열기, 전자기기, 콘센트 등의 사용 여부 △유아나 반려동물에 의한 전자 기기 훼손 가능성 △침실에서 흡연/향초 사용 여부 등을 확인한다. 화재 확산 위험도 확인을 위한 △난연 매트리스 등 화재에 안전한 제품 사용 여부 △소화기, 스프링클러의 설치 및 주기적 관리 등의 항목도 설계됐다. 그 밖에 △화재감지기/경보설비(비상방송설비) 설치 및 관리 상태 △대피 행동 요령 숙지 및 화재 훈련 경험 여부 △창문 또는 환기 설비 설치 유무 등 화재 시 대피 및 생존 여건 확인을 위한 항목도 마련돼 있다. 모든 침실 화재 안전도 체크 항목은 국내외 화재 관련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이에 응답자는 스스로 항목에 체크하면서 침실 화재 발생 및 확산, 인명피해의 원인을 각각 살펴볼 수 있으며, 문항마다 평가 점수를 더해 침실 화재 안전 지수를 우수에서 심각까지 총 4단계 수준으로 확인 가능하다.

    두 번째 ‘침실 화재 안전을 위한 실천 가이드’ 단계에서는 시몬스 지수를 통한 생활 속 ‘투 두 리스트(to do list)’를 확인하고, 난연 매트리스 사용 권장, 전자기기 사용 최소화 등 침실 화재 안전을 위한 실천 가이드를 제시해 실생활에 쉽게 응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몬스 지수 개발은 간단한 셀프 체크리스트를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침실을 구축하고 국내 침실 화재 사망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난연 매트리스를 개발·생산하는 등 선제적으로 업계를 리딩하는 시몬스 침대는 이번 시몬스 지수를 통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침실 환경을 만드는 데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몬스 침대는 라돈 안전성 확보, 국내 최초·유일의 난연 매트리스 출시, 국내 자체 생산 시스템 및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 등 국민 매트리스 3대 안전 키워드로 소비자 신뢰를 쌓으며 침대 업계 안심비용 트렌드를 이끌어 주목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