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인 트로트 가수에 도전 '국민콘, 슈퍼콘' 슬로건으로 트로트 풍 새로운 CM송 선봬오는 14일 SNS채널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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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빙그레
    빙그레가 신인 트로트 가수 유산슬을 슈퍼콘 모델로 발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유산슬은 방송인 유재석이 트로트 가수에 도전하면서 새로 만든 캐릭터로 지난해 합정역 5번 출구, 사랑의 재개발 등의 노래를 발표하며 큰 화제를 일으켰다.

    이번 슈퍼콘 광고에서는 국민콘, 슈퍼콘이란 슬로건으로 트로트 풍의 새로운 CM송을 선보인다. 빙그레는 새로운 CM송의 홍보를 위해 지난해 시행했던 슈퍼콘 댄스 챌린지에 이어 슈퍼콘 트로트 챌린지도 기획하고 있다.

    빙그레는 유산슬을 모델로 한 광고 영상을 14일 중 자사 SNS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빙그레 슈퍼콘은 2018년 4월에 출시해 그 해 100억원 매출을 올린 뒤 지난해에는 18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빙그레는 슈퍼콘이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맛과 풍부한 토핑 등의 제품 경쟁력을 갖추고 워너원, 손흥민을 모델로 기용하면서 시도한 과감한 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시장에 빠르게 안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지난해에 손흥민을 모델로 한 마케팅 활동이 성공을 거두면서 슈퍼콘 매출 증대와 인지도 제고 등 큰 성과를 냈다"며 "올해도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유산슬씨를 모델로 기용하면서 슈퍼콘의 성장세를 지속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