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한우 1등급 등심이 5000원대, 방울토마토 1팩이 980원이마트, 바나나, 액체세제, 주방세제, 염색약, 트리트먼트 전품목1+1재난지원금 사용 불가 여파 타계 위해 유통업 본질에 집중
  • ▲ ⓒ이마트
    ▲ ⓒ이마트
    대형마트가 오는 6일과 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재난지원금 여파를 이겨내기 위해 파격적인 할인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4일 대형마트에 따르면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오는 6~7일 동시에 할인을 시작한다.

    먼저 이마트는 이번 행사는 장바구니 핵심 상품군에 대한 대대적인 1+1,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바나벨리 바나나는 2980원에 1+1으로 선보이며, 군만두, 즉석카레/짜장, 롯데 자일리톨 껌, 액체세제, 주방세제, 헤어 염색약/트리트먼트, 오랄비 칫솔 등을 전품목 1+1으로 판매한다.

    같은 기간 하기스/마미포코 기저귀, 페브리즈 섬유탈취제, 브랜드 키친타월, 훼이셜 클렌저, 냉장냉면 전품목은 2개 구매 시 50% 할인해주며, 듀라셀 건전지 전품목은 50%, 스미글 가방/필통 과 이글루 아이스박스 전품목은 40%, 부탄가스, 알류미늄 호일 전품목은 30%, 물총, 보드게임 전품목은 20% 할인 판매한다.

    또 카드 행사를 통해 iPad Pro/Mac 전품목은 7~10%, 닌텐도/PS4 타이틀 행사상품12종은 최대 70%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가 저렴하게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은 물론, 고객 유입으로 이마트에 입점해 있는 임대매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 ⓒ롯데쇼핑
    ▲ ⓒ롯데쇼핑
    롯데마트도 같은 기간 80억원 규모의 물량을 파격가에 선보이는 ‘통큰절’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한우 1등급 등심(100g/냉장/국내산 한우고기)'과 ‘한우 1+등급 등심(100g/냉장/국내산 한우고기)’을 기존 판매가에서 최대 50% 할인된 금액에 선보인다. 기존 각 1만1000원과 1만3200원에 판매하던 한우를 엘포인트(L.POINT) 회원을 대상으로 각 7700원과 9240원에 판매하며, 해당 카드(롯데/신한/KB국민/NH농협)로 결제하면 각 5470원과 656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엘포인트 회원이 할인 가능 카드로 결제 시 ‘행복 생생란(30입/대란)’을 2980원에 선보이며, 6일에는 엘포인트 회원에게 ‘GAP 대추방울토마토(1kg/1팩)’를 980원에 판매한다. 

    더워진 날씨에 숨쉬기 편한 일회용 마스크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국내산 마스크도 파격가에 준비했다. 단 이틀 동안 총 2백만장 물량의 국내산 마스크를 장당 580원의 가격에 판매한다. ‘국내산 마스크 50매’ 의 카드 할인 가격은 2만9000원이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이번에 진행하는 통큰절 행사는, 대형마트 업의 본질적 가치에 집중해 단 이틀만 진행하는 행사”라며, “80억원 규모의 상품을 최대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만큼 고객들의 가계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상무는 “고객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고자 장바구니 핵심상품 행사를 대대적을 실시했다”면서 “앞으로도 대형마트 업의 본질인 좋은 품질의 저렴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국민 가계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