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8가구 규모…일반분양분 475가구 신설동역 도보권…동북선 교통호재
  • ▲ 래미안 엘리니티 주경 투시도. ⓒ 삼성물산
    ▲ 래미안 엘리니티 주경 투시도. ⓒ 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동대문구 용두6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엘리니티' 사이버견본주택을 12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래미안 엘리니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1층·16개동·총 1048가구 규모로,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475가구다.

    전용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1㎡A 52가구 △51㎡B 12가구 △59㎡A 63가구 △59㎡B 10가구 △74㎡A 16가구 △74㎡B 70가구 △84㎡A 67가구 △84㎡B 87가구 △84㎡C 55가구 △84㎡D 34가구 △89㎡ 5가구 △101㎡A 1가구 △101㎡B 1가구 △109㎡ 1가구 △121㎡ 1가구로, 중소형타입이 일반분양 물량의 98%이상을 차지한다.

    래미안 엘리니티는 입지적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다. 우선 지하철 1·2호선과 우이신설선 신설동역과 1호선 제기동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내부순환도로 마장IC가 인접해 있다.
     
    교통호재도 풍부한 편이다. 동북선 경전철이 제기동역에 정차예정이며, 제기동 다음역인 청량리역에는 분당선·경춘선·강릉선KTX·GTX-B·C노선이 개발된다.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반경 2㎞내 자리해 있다. 이마트 청계천점을 비롯해 홈플러스 동대문점·롯데백화점·롯데마트 청량리점을 이용할 수 있으며, 경동시장·신설동종합시장·동묘시장·서울중앙시장·황학동벼룩시장 등 전통시장도 쉽게 애용할 수 있다.

    이 밖에 고대안암병원·서울대병원·경희대병원 등 대형의료시설도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사립 대광초를 포함해 용두초·종암초·성일중·대광중·대광고·용문고 등을 배정받을 수 있으며, 고려대·성신여대와도 가깝다.

    사업지가 속한 동대문구 경우 도시재생사업이 추진 중으로, 정주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전농·답십리 뉴타운에 이어 청량리역 일대도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탈바꿈 중이다.

    청량리·회기동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일대가 대학·연구기관·기업·병원이 연계된 바이오의료클러스터로 조성된다.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과 최첨단 시스템도 래미안 엘리니티 장점 중 하나다. 단지내에는 피트니스센터·GX룸·사우나·실내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독서실·어린이도서관·스터디룸 등이 조성된다.

    또한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 홈패드에서는 거실조명 원격제어·세대간 화상통화·엘리베이터 호출 등 편의를 제공한다.

    여기에 전실 LED조명을 적용하고, 현관 공기청정 시스템·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해 입주민 건강도 배려했다.

    사이버견본주택에는 다양한 체험형 서비스를 제공, 예비청약자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단지모형도와 실내 유니트를 VR(가상현실)로 제공하며, 특히 실내공간의 문을 여닫을 수 있는 공간 경우 PIP기능을 활용해 클릭시 내부이미지를 추가로 볼 수 있다.

    이외에도 각 유니트별 전시품목 여부를 표기해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며, 상품·입지·청약 관련 콘텐츠를 담은 동영상도 선보일 계획이다.

    청약일정은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해당지역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일 진행되며, 계약은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삼성물산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이버견본주택을 운영하며, 이번 분양을 기다려온 고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동대문구는 래미안 크레시티, 래미안 위브, 래미안 허브리츠 등 래미안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곳인 만큼 수요자 관심이 매우 높고, 특히 3040세대 젊은층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래미안 엘리니티 입주예정월은 2022년 8월이다.